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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 6월 11일 기준금리를 또다시 내리면서 1%대 초저금리(1.50%) 시대가 열렸다. 외환위기 때보다 낮은 기준금리로 국내 금융시장은 ‘지도에 없는 길’을 걷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를 “재테크 패러다임의 변화”로 보고 있다. 저금리는 수년간 지속됐지만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2%가 결국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재테크를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이 불가피한 시점이다.
과거에 주식, 채권, 부동산, 예금에 국한됐던 재테크수단이 현재는 선물, 펀드, 랩, 기타 파생상품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과거보다 리스크도 매우 높아졌다.
또한 현재의 투자환경은 저금리 및 저성장, 부동산 위주의 자산관리의 변화, 노령화의 급진전 및 저출산, 복잡한 금융상품 및 세제혜택 등 복잡한 환경에 놓여 있어 전문가에 의한 장기적이며 효과적인 재무설계가 필요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어부터 다소 생소한 ‘앤틱코인 재테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프라임 비스타(prime vista limited / 회장 서완식)가 바로 그 회사다.
Neo Holdings 계열사인 prime vista limited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coin exchange center를 진행하는 회사로서 아시아 지역의 코인을 매입하여 제3자 감정기관에 감정을 거쳐 코인을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매입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prime vista limited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엔틱 코인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코인들의 투자․판매와 보급을 한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전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의 대형 제3자 코인감정기관인 ‘NGC’와 ‘PCGS’의 감정을 받은 제품들의 판매를 중심으로, 코인투자와 수집의 컨설팅, 세미나개최, 고객이 희망하는 코인들의 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폭넓은 고객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또한 희소성이 뛰어난 각국의 가치있는 엔틱코인을 발굴, 수집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연 1200회 정도 이뤄지고 있는 엔틱코인 경매시장을 통해서도 가치있는 엔틱코인 구매를 하고 있다.
엔틱코인 재테크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세계에서 300만명이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산이며, 과거 10년간 248%의 엄청난 가격상승을 나타내고 있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엔틱코인은 말 그대로 오래된 동전(Antique Coin)을 말하는데, 미국과 유럽인들은 주로 자산을 불리기 위한 용도로, 러시아의 부유층은 자국의 화폐가치를 신용할 수 없어 자산을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릭스, 중국, 스페인 등 신흥 부유층이 코인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어 그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술품 경매업체로 잘 알려져 있는 크리스티는 특히 아시아계의 젊은 부자들이 경매를 통한 예술품 수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엔틱코인의 가격은 보통 희소성, 보존상태, 인기도에 따라 결정된다. 유럽의 한 경매 시장에서는 1860년에 제조되었던 100프랑 금화가 경매시장에서 1만5천달러에 시작하여 11만달러가 넘는 가격에 낙찰된 적이 있다.
애초에 불량품으로 만들어져 유일하게 한 점 존재하거나, 기타의 이유로 몇 점 밖에 없는 엔틱코인은 액면가 대비 매우 높은 가격이 형성된다. 또한 같은 연도에 제작된 코인일지라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 코인일 경우 그렇지 않은 코인보다 가격이 높다.
또한 해외 수집가들은 금 또는 은으로 만들어진 엔틱코인을 주로 선호한다. 금화는 고가이지만 높은 환금성과 안정된 가치저장 수단으로, 대형은화는 넓은 표면적을 이용해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아름다운 것들이 많지만, 그 외에도 엔틱코인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미국의 주전(鑄錢)은 2백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있고 널리 수집되는 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영제국의 화폐, 독일 화폐 등을 수집하기도 한다.
엔틱코인은 이미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2008년 리먼쇼크 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엔틱코인의 가격은 오히려 가격이 줄곧 상승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고미술품과 마찬가지로 앤틱 코인 또한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예술품’과 다름없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아 한번 구입한 엔틱코인은 고정 자산세가 없으며, 엔틱코인 보유자가 자금이 필요할 때 원하는 곳에 팔면 되기 때문에 환차손이 발생하지 않는다.
엔틱코인의 가치는 보통 지식이 풍부하며 공정성 있는 전문 기관의 감정에 따라 매겨진다. 미국에는 제3자기관인 평가회사가 존재하는데, 1986년에 창립한 미국의 PCGS사(Professional Coin Glading Service)와 1987년에 창립한 NGC사(Numismatic Guranty Corporation)는 창립이래 수천만점의 엔틱코인을 감정해온 유서 깊은 감정기관이다.
엔틱코인의 가치는 총 70단계의 등급인 ‘쉘든 스케일(Shelden Scale)으로 나뉘며, 70에 가까울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데, 이는 다이아몬드의 감정 단계보다도 높고 엄격하다.
전문가의 감정이 끝난 코인은 ‘슬랩’이라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평가정보가 담긴 바코드와 함께 보관되며, 코인 평가회사는 회원에게 감정 총수의 일람인 ‘타율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표를 보고 코인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한국은 아직 엔틱코인에 대한 개념과 흥미가 미미하여, 재테크보다는 소수의 취미에 국한되어 있다. 또한 국내에는 아직 코인을 책임지고 감정해 줄 수 있는 화폐상 협회나 공인 기관, 경매시스템이 전무한 실정이다. 한편, 이웃나라 일본 또한 앤틱코인 투자자는 약 2만명으로 시작 단계에 있다.
prime vista limited 서완식 회장은 “이번에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된 동기는 아직도 대다수 사람들이 엔틱코인 재테크시장에 대한 엄청난 부가가치를 잘 몰라 이를 알리고 선점하기 위해 한국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아직 엔틱코인의 인식부족과 홍보부족으로 시행착오는 있지만 머지않아 한국에도 엔틱코인으로 인한 재테크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드남 인도네시아는 이미 교두보를 마련했고,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남미를 비롯하여 향후 5년 내에 미주와 유럽 등 전세계로 교두보를 넓혀가는 명실상부한 엔틱코인 전문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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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5-02 17:5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