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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교육비 월 소비액 30% 차지
등록일 [ 2019년05월07일 13시23분 ]


소득과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가구소득의 74%를 소비와 저축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가구 총 소득은 476만원으로, 소비에 49.9%, 저축에 24.4%, 부채 상환에 8.4%를 지출했고, 17.3%는 잉여 자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연령대별 월 평균 가구의 총소득은 20대에서 30대 될 때 소득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소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대에서 30대가 될 때 1.6배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연령대별 월 가구 총소득의 운용을 살펴보면 소비 비중은 40대가, 저축 비중은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 중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대까지 50% 미만이었으나 자녀 등 부양가족이 늘어나는 40대부터 50% 이상으로 증가했다. 저축 비중은 20대에 33.5%로 가장 높으나 이후 점차 감소했다.

가구소득 계층별 월 평균 가구 총소득을 살펴보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득 격차는 4.8배에 달하고 있다. 월 평균 가구 총소득은 고소득층(938만원)이 저소득층(195만원)보다 4.8배 높았다.

가구소득 계층별 월 가구 총소득의 운용은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잉여자금 격차 17.6배에 달했다. 저소득층은 소비(52.7%)와 저축(33.5%) 비중이 총 소득의 86.2%를 차지했다. 총 소득 중 부채 상환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소득층이 9%대로 가장 높았다. 총 소득 중 잉여자금 비중은 저소득층이 6.5%, 고소득층이 23.7%로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결혼 여부에 따라 월 평균 가구 총소득도 차이를 보였는데, 외벌이와 맞벌이 간 소득 격차가 1.2배에 달했다.

월 평균 총소득은 기혼 가구(565만원)가 미혼 가구(271만원)보다 2.1배 높았다. 기혼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맞벌이 가구(596만원)가 외벌이 가구(478만원) 보다 높았다. 하지만 맞벌이 가구 1인당 평균 근로소득(287만원)이 외벌이 1인의 근로소득(405만원)보다 118만원 낮아 개인별 소득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다.

결혼 여부에 따라 월 가구 총소득의 운용도 차이를 나타냈는데, 기혼은 미혼보다 소비액, 부채 상환액 모두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 비중은 기혼(50.7%)이 미혼(46.2%)보다 4.5%p 높았으며 금액은 2.3배 많았다. 부채 상환 비중은 기혼(8.6%)이 미혼(7.6%)보다 1.0%p 높았으며 금액은 2.3배 많았다. 저축 비중은 미혼(33.9%)이 기혼(22.4%)보다 11.5%p 높았으나 금액은 기혼이 미혼보다 35만원 많았다.

한편, 월 소비액의 30%는 식비·교육비로 지출됐다. 월 소비액은 238만원으로 소비 비중이 높은 항목은 식비 20.2%, 교육비 12.2%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계층별로 살펴보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교육비 격차는 21배에 달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월 소비액 중 교육비 비중이 증가했고, 저소득층은 3만원, 고소득층은 64만원을 지출해 21배의 격차를 보였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교통비, 통신비, 주거비 비중이 감소했다.

기혼과 미혼 간 교육비 격차도 21배에 달했다. 월 소비액은 기혼(287만원)이 미혼(125만원)보다 2.3배 높았다. 미혼은 기혼보다 여가/취미 활동 및 유흥비(12.8%)와 의류/패션잡화 구입 및 이/미용비(8.0%), 주거비(7.2%) 소비 비중이 높았다. 교육비 비중은 기혼(14.3%)이 미혼(1.6%)보다 9배 높았고, 지출액은 20.5배 높았다.

저축/투자 측면에서는 월 저축액의 71%를 적금/청약, 보험에 적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저축액은 116만원으로 적금/청약에 44만원, 보험에 39만원을 저축해, 저축 비중이 70.9%를 차지했다.

가구소득계층별로 살펴보면 가구소득 높을수록 보험과 투자상품 비중이 높았다. 모든 층에서 월 소득의 30% 이상을 적금/청약에 저축했고, 특히 저소득층은 51.5%를 저축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수시입출금, CMA/MMF 등 유동성 상품 및 적금/청약 저축 비중이 감소했고, 보험과 투자상품 및 기타 금융상품에 저축하는 비중은 증가했다.

결혼 여부에 따라 상품 비중도 차이를 보여 기혼이 미혼보다 보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의 월 저축액은 127만원으로, 미혼보다 35만원 많았다. 미혼은 기혼 대비 유동성 상품 저축 비중이 5.3%p 높았으나 저축액(18만원)은 기혼과 같았다. 기혼은 금융상품 중 보험 저축 비중이 37.4%로 가장 높았으며, 미혼 대비 17.6%p 높았다.

가계부채는 주택자금 마련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가구의 57.2%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부채 잔액은 평균 7,249만원이었다. 보유 대출 상품별 평균 부채 잔액은 아파트/주택 담보대출 9169만원, 전/월세자금 대출 4703만원 순이었다.

가구소득계층별로 살펴보면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부채 잔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보유율은 중·고소득층(60%대)이 저소득층(37.9%)보다 높았다. 부채 잔액은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고소득층(1억 1182만원)이 저소득층(3,145만원) 보다 3.6배 많았다.

기혼과 미혼 간 부채 격차 역시 2.3배를 기록했다. 부채 보유율은 기혼(64.3%)이 미혼(40.6%)보다 높았고, 부채 잔액은 기혼(8248만원)이 미혼(3549만원)보다 2.3배 많았다.

부동산 소유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소유 여부에 따른 부채 잔액 차이는 1.5배에 달했다. 부채 보유율은 부동산 소유 가구(64.0%)가 미소유 가구(57.1%)보다 높았고, 부채 잔액도 1.5배 많았다. 특히 부동산 2채 이상 소유가구의 부채 잔액(1억 119만원)은 미소유 가구 (5,813만원)보다 1.7배 많았다.

한편, 보유 자산의 76%가 부동산으로 나타났는데, 총자산은 평균 4억원으로, 부동산 자산 비중이 75.9%로 가장 높았고, 금융자산 16.8%, 기타자산 7.3% 순이었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자산 격차는 9배에 달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총 자산 규모가 컸고, 부동산 자산 비중도 높았다. 총 자산은 고소득층(8억 9,057만원)이 저소득층(9,905만원)보다 9배 많았다.

결혼 여부별에 따라 자산 규모도 달라졌는데, 기혼 가구 자산이 미혼보다 3.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산은 기혼(5억 1042만원)이 미혼(1억 4582만원) 보다 3.5배 많았다. 총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혼(77.9%)이 미혼(60%)보다 17.9%p 높았다. 금융자산 비중은 미혼(28.6%)이 기혼(15.3%) 보다 13.3%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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