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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의료 시스템, 테크놀로지 활용, 시민 의식 등 비교
등록일 [ 2020년03월13일 13시11분 ]

2020년 3월 3일 이탈리아 브레시아의 Spedali Civili 병원 입구에 있는 의료 검문소에서 보호 마스크를 쓴 의료진이 환자를 검문하고 있다.(사진=로이터 통신)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로이터 통신의 3월 12일자 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사는 5,000 마일 이상 떨어져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현지에서 내국인, 외국인 필진 각각이 공평하게 취재하는 것으로 시각의 균형을 맞췄고, 양국에서 보내온 원고를 뉴욕의 필진들이 취합해 정리했다고 한다. 무려 열 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작성한 기사다.


기사는 비슷한 점이 많은 두 나라,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비슷한 시기에 코르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공식 집계된 확진자 수는 비슷하게 증가하는데 반해 사망자 수는 열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이유를 양국의 의료 시스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감염자 동선 추적 가능 여부, 자가 격리에 협조하는 시민 의식 등을 비교해 가며 꼼꼼히 기술했다.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두 나라의 경우를 비교 분석해 참고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는데, 그 취지에 더할 나위 없이 부합하는 알찬 기사로 판단된다.


로이터의 ‘특별보고서’ 기사 내용을 요약한다.


[특별 보고서] 이탈리아와 한국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사망과 대응의 차이점 드러나


이탈리아에서는 수백만 명이 갇혀 있고 1,000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다.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는 몇 천 명만 격리되고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광범위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 질병을 억제하기 위해 6천만 인구의 전 인구의 움직임을 억제하려고 애쓰고 있다.


수 천 마일 떨어진 한국에서는 비슷한 규모의 감염에 대해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휴대폰과 위성 기술을 이용하여 잠재적인 감염원들을 추적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1월 말에 COVID-19라는 질병의 첫 사례가 발생했다.


한국은 222,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검사한 후 거의 8,000명의 확인된 환자 중 67명이 사망했다. 이탈리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7만3,000여 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16명이 사망하고 1만5,000여 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전염병학자들은 그 숫자들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극단적으로 다른 결과가 중요한 통찰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테스트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강력한 도구다. 워싱턴에 있는 세계개발센터의 제러미 코닌디크 선임정책관은 광범위한 실험은 각국이 발병 정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국가에서 시험을 하는 것이 제한적일 때, 당국은 사람들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강제적인 폐쇄형 이동제한이 불편하다”고 말하면서 “중국은 당국의 통제에 따를 수 있는 (국가 체제)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와 한국의 민주주의는 미국과 같은 나라들에게 유용한 사례 연구인데, 미국은 시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문제가 있었고 감염 곡선에서 몇 주가 뒤쳐져 있다.


특히, 일본과 미국에서는 이 문제의 전체 규모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독일은 아직까지 큰 시험적 제약은 겪지 않았지만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국민 중 60%~70%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일한 선택은 봉쇄라고 경고했다.


기사원문 :
https://reut.rs/2IIe7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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