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8월08일sat
기사최종편집일:2020-07-14 16:29:18
정기구독신청 댓글보기 전체뉴스 기부뉴스 동영상뉴스
뉴스홈 > Issue/Trend > Vol. 36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한국은 -1.2%…OECD 중 하향폭 가장 작아
등록일 [ 2020년05월06일 10시06분 ]

IMF(국제통화기금)는 올해 세계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IMF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20.1월 전망 대비 △6.3%p) 선진국의 경우 -6.1%(‘20.1월 比 △7.7%p), 신흥개도국의 경우 ?1.0%(‘20.1월 比 △5.4%p)로 성장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국(IMF 분류상 선진국)의 경우, 올해 -1.2%(‘20.1월 比 △3.4%p) 성장을 전망하며, 이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기 대응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한 데 기인한다고 IMF는 평가했다.

OECD 국가(36개) 중 한국의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폭(△3.4%p)은 가장 작은 수준이며, 성장률 전망치(-1.2%)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IMF 세계경제전망 주요내용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예상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악화된 수치로 올해 -3.0%(’20.1월 比 △6.3%p), 내년 5.8%(+2.4%p)를 전망했다.

주요 고려요인으로 충격의 성격, 전파확장 경로, 극심한 초기지표 부진, 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락, 금융여건 긴축 등을 꼽았다. 과거 충격과 달리 팬데믹은 노동공급을 저하시키고, 사업장 폐쇄에 따른 공급망 혼란과 생산성 하락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이 영향으로 금융시장 충격, 실업률 상승으로 디폴트 리스크 고조, 국제금융시장 연계를 통해 증폭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코로나19가 발생한 국가들의 산업활동, 소매업, 고정자산 투자 등이 급락하고, OPEC+ 합의 무산 이후 원유가도 급락했다. 선진국·신흥국 주식·채권시장 역시 급격히 긴축되고 있다.

IMF는 세계경제를 전망함에 있어 △ (팬데믹) ‘20년 하반기에 사라지면서 점진적으로 방역조치 해제 △ (셧다운 지속기간) 중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들의 경제적 혼란이 ‘20년 2분기에 집중되며,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국가별로 ‘20년 근무일의 약 5~8% 손실 △ (금융여건) ‘20년 상반기까지 긴축, 하반기부터 완화 △ (원자재 가격) 배럴당 평균 유가는 ‘20년 35.6달러, ’21년 37.9달러 등의 기본 시나리오를 가정하면서 세계경제전망은 극심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 결과, 대규모 봉쇄조치(Great Lockdown)로 세계경제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올해 -3.0%(’20.1월 比 △6.3%p)를 기록한 후 내년에는 5.8% 반등(+2.4%p)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09년 ?0.1%를 기록한 후 ’10년 5.4%로 반등한 바 있다.

올해 선진국은 -6.1%, 신흥국의 경우 -1.0%로 전망됐다.(중국 제외시 -2.2%) 한국은 올해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20.1월 대비 △3.4%p)
내년 전망은 선진국 4.5%(한국 3.4%), 신흥국 6.6%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내년 반등여부는 매우 불확실한 상황으로 올 하반기 중 팬데믹 종료여부와 정책적 지원 효과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내년 말 GDP 수준은 선진국·신흥국 모두 코로나19 이전이었던 올 1월 WEO 업데이트상 수준까지 회복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하방 위험으로는 팬데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거나 내년 재발할 가능성 등도 상존하고 있다. ① ‘20년 방역조치가 50% 오래 지속(’20년: 약△3%p↓, ‘21년: 약△2%p↓) ② ‘21년 코로나19 재발(’20년: 추가하락 없음, ‘21년: 약△5%p↓) ③ ’20년 방역조치 50% 오래 지속+‘21년에 재발 (’20년: 약△3%p↓, ‘21년: 약△8%p↓) 등 3가지 부정적 시나리오에 따라 올해 및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기본 전망보다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 관련 평가

한편, 재정경제부는 “IMF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하며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전 위기와 달리 공급측면까지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충격의 특성과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최근 경제지표 등을 고려하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큰 폭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경우 올해 성장률을 -1.2%로 전망했는데,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기대응 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한국의 높은 대외 개방도 감안시 주요 교역국의 급격한 성장전망 하향에 반영된 대외수요 부진이 성장전망을 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 및 주요 교역국의 올해 성장전망이 대폭 하향 조정됨으로써 대외 개방도가 높은 한국도 성장전망 하향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한국의 신속한 초기 방역노력과 과감한 경기대응 노력을 반영하여 금년 성장률 전망 하락폭은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작다”고 밝혔다.

한국이 포함된 IMF WEO 분류상 선진국 그룹(39개) 및 OECD 국가(36개) 중 한국의 금년 성장률 하향 조정폭(△3.4%p)은 가장 작은 수준이며, 금년 성장률 전망치(-1.2%)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전례없는 세계경제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기회복 모멘텀 회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권고 : 보건지출 확대 + 경기대응 + 국제공조

한편, IMF는 보건지출 확대와 경기대응, 국제공조 등의 정책권고를 내렸다. 보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억제 및 보건지출 확대가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 가계·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의 선별적 재정·통화·금융 조치를 통해 경제충격을 완화하고, 코로나19종식 후 빠른 경기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권고했다. IMF는 여러 국가들의 다양한 대응조치를 소개하며, 한국의 소상공인 고용유지 및 가족돌봄 지원, 기업 유동성 지원 및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확대 등을 예시로 언급했다.

재정지원은 적시에 대규모로 한시적이고 선별적으로 제공하고, 유동성?보증의 경우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에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해야 하고, 정부도 한시적?선별적인 보증 또는 대출 제공 가능하도록 권고했다.

채무재조정과 관련,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입자에 대해 은행의 재협상을 독려하고, 전반적 경기부양을 위해 경기 대응을 위한 통화정책 및 폭넓은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IMF는 지적했다. 다만, 전반적 경기부양조치는 코로나19 확산세 하락 후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외정책에 있어서도 필요시 외환시장 개입, 한시적 자본이동 관리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둔화 및 백신 개발, 보건위기와 외부재원조달 충격을 동시에 겪는 취약국 지원 등을 위해 국제공조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가 사라진 후에는 신속한 경기회복에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긴급지원을 점진 축소하고 그간 늘어난 부채를 관리하면서 전반적 경기부양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장갑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코로나19에 따른 산업별 영향 (2020-05-06 10:08:32)
공공임대주택 유형 하나로 통합 (2020-05-06 10: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