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1월18일tue
기사최종편집일:2022-01-18 15:05:23
정기구독신청 댓글보기 전체뉴스 기부뉴스 동영상뉴스
뉴스홈 > Global > Vol. 361-2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기업의 ESG 성과에 대한 투자 관심 확대
등록일 [ 2021년04월26일 17시03분 ]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 의무시기 도래, 기후변화의 물리적·전환 리스크 부각에 따라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의 경영활동에 기후변화 이슈가 주요 고려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의 ‘지속가능경영의 최근 트렌드와 금융기관 사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이행 의무시기 도래 및 기후변화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해당 이슈가 금융기관의 경영활동에 주요 고려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G20의 금융안정위원회(FSB), 각국 중앙은행과 금융감독기관도 기후변화 완화·적응을 위한 권고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각국 기업 및 금융기관에 실질적인 규범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그린본드, 지속가능투자 등 환경·사회요인을 반영한 지속가능금융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정책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금융기관의 시장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HSBC는 ‘25년까지 1천억달러의 지속가능금융을 실행하고, ’30년까지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5대 전략 목표를 설정하여 실행 중이다. Godan Sachs는 이사회 산하 2개의 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리스크관리 측면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다.

MUFG는 영업활동 지침으로 금지거래 및 제한거래 규정 등이 포함된 기후변화 리스크관리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며, 3단계의 환경·사회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고객 앞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트렌드와 해외 주요 금융기관의 사례를 살펴볼 때, 기후변화 리스크를 금융정책·감독에 반영하는 추세가 국내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환경·사회 분야의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참여하는 등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의 ‘지속가능경영의 최근 트렌드와 금융기관 사례 분석’ 보고서 내용을 요약한다.


지속가능경영의 정의와 최근 트렌드

지속가능경영의 정의 =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사회·경제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영방식을 말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의미한다. ‘87년 UNEP(유엔환경계획) 논의를 시초로, ’92년 리우선언과 `00년 새천년발전 목표를 거쳐, ’1년 UN총회에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설정했다. SDGs 설정에 따라, 국제기구, 각국 정부와 같이 상위 조직 수준에서 기업, 금융기관 등 하위 수준까지 동 목표들에 대한 이행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00년대 환경 및 사회 이슈가 대두되고, 경제적 성과만을 추구하는 기업의 경우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1)하면서, 환경, 사회, 경제 이슈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장기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10년대부터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기업의 ESG2) 성과에 대한 투자자 관심 확대 등이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경영 변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의 최근 트렌드 = 파리기후변화협약(이하 파리협약) 이행시기 도래, 기후변화 리스크 부각 등으로 기후변화 이슈가 금융기관의 경영활동에 주요 고려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리협약은 교토의정서(‘20년 만료) 이후의 신기후 체제로, ‘21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의무시기가 도래한다. 파리협약은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C 이하로 유지하고 1.5°C까지 제한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선진국, 개발도상국 등 모든 당사자가 참여하는 포괄적 체제로 당사국들은 자발적 감축목표인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20년까지 제출하고 관련 국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과 금융기관 앞 리스크 대응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물리적 리스크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적피해에 따라 발생하며, 전환 리스크는 저탄소경제로의 이행과정에서의 화석연료·탄소배출산업 가치 급락에 따라 발생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는 기업의 재무손익뿐만 아니라 금융시스템 안정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금융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정책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금융기관도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지속가능금융은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수익성만이 아니라 ESG를 고려하는 금융으로, 최근 지속가능금융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린본드는 발행자금의 용도가 친환경 프로젝트로 제한된 채권으로, 전세계 발행액은 ‘13년 113억달러에서 ’19년 2,589억달러로 연평균 69% 증가했다. 전세계 지속가능투자 자산 규모는 ‘12년 13.3조달러에서 ’18년 30.7조달러로 131% 증가했다.

주요국들은 주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환경 등 관련 프로젝트에 금융지원을 실시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민간금융기관의 참여도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U의 EIB(유럽투자은행)는 파리협약 및 탄소중립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기후은행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미국은 16개 주에서 주정부 차원의 그린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 등 일부 재생에너지의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4)) 달성에 따라 민간 금융기관도 시장에 진입하는 추세다.

'17.8월 호주 맥쿼리그룹은 영국 그린뱅크인 GIB(Green Investment Bank)를 인수하였으며,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2년 중 화석연료 관련 투자를 축소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권고안 발표 등)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기업 및 금융기관에 실질적인 규범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파리협약 체결 이후 G20, 각국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기관 등은 기후변화 영향을 재무정보에 반영하고, 녹색금융을 촉진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다. G20은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주도로 FSB(금융안정위원회) 산하에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를 설치하여,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를 재무공시에 포함하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권고안에 따른 정보공시 내용은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와 감축목표의 네 가지 영역으로, 기업들은 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시된다. 11개 항목에 대한 기업의 평균 공시 비율은 ‘19년 26.9%를 기록하고 있다. ’17.6월 권고안 도출 이후 전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지지 선언하였고, 우리나라는 환경부(‘20.5월)를 포함 총 17개 기업·기관이 지지 선언했다.

NGFS(Network for Greening Financial System)는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의 기후변화·환경 리스크와 녹색금융 관련 작업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체로, 녹색금융 촉진에 관한 6대 권고안을 발표했다.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를 금융감독과 포트폴리오 관리에 반영, TCFD권고안 지지 선언, 녹색경제활동 분류체계 마련 등을 권고했다. 독일, 프랑스, 스웨덴, 영국, 중국, 일본, 싱가폴, 호주의 중앙은행과 금융감독기관을 주축으로 전세계 54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제금융공사(IFC)와 글로벌 금융기관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에 있어 사회적 책임 및 환경보호 원칙을 적용하는 행동협약인 적도원칙(The Equator Principles)을 제정하여 시행 중이다. 적도원칙은 프로젝트의 위험등급을 분류하여 환경·사회 영향평가 실시, 이해관계자 앞 정보제공 및 협의, 정보공개 등 10대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차 개정시('20.7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파리협약 및 TCFD 권고안 등 최근의 환경·사회 국제규범을 내재화했다.


해외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경영 사례 분석

HSBC = UN 지속가능발전목표, 파리협약 등 국제적인 합의에 부응하여 5개의 구체적 지속가능금융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고 있다.

‘25년까지 1천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금융 및 투자 실행, ’30년까지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충당 등 총 5개 전략목표를 설정(‘17)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그룹 이사회에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감독 책임을 부여하고, 하부 위원회는 상품 개발, 부서간 업무 조정 등을 통해 전략목표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 이사회는 그룹의 지속가능성 및 ESG 계획 전반에 대해 감독 책임을 지며, 경영이사회(Management Board)는 집행이사들의 장기 인센티브 스코어카드에 지속가능성 목표를 부여7)함으로써 계획의 이행을 촉진하고 있다.

Climate Business Council과 ESG Steering Committee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지속가능경영의 실무 차원의 이행을 도모하고 있다. Climate Business Council은 그룹 지속가능금융 업무를 조정하고 고객의 지속가능금융 수요에 맞추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 수행하고 있다. Climate Business Council의 위원장은 그룹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하며, 이사회 앞 지속가능금융 관련 조언 및 정보 제공하고 있다.

ESG Steering Committee는 ESG 전략목표(Commitment)의 집행 상황 관리, ESG 관련 사항의 외부 공개 주관 등 역할 수행한다.

(리스크 관리) 섹터별 지속가능성 리스크 정책을 수립 및 적용하고, 전환리스크가 높은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 관리 수행하고 있다. 대출, 무역금융 등 고객 앞 제공하는 상품·서비스가 환경·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리스크 정책(Sustainability Risk Policy)을 수립하고 적용하고 있다. 농산물, 화학산업, 에너지, 임업, 금속업 등 각 섹터별로 정책이 수립되어 있으며, Commercial Banking과 Global Banking & Market의 2개 사업부문에 적용하고 있다.

각 사업 부문별로 지정된 7명 이상의 지속가능성 리스크 관리자를 통해 환경·사회 리스크 자문, 고위험 거래에 대한 승인 프로세스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변화 리스크를 기존 운영리스크와 동일선상에서 관리함을 원칙으로 하며,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산업에 초점을 두고 익스포저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석유·가스, 화학 등 6개 산업을 전환리스크가 높은 산업으로 분류하고, 익스포저를 산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운용 및 조달) 지속가능금융·투자, 자금조달 촉진(그린본드 발행 등)을 통하여 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 앞 금융지원하고 있다.

(Financing)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환경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PF, 그린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금융 수요 충족하고 있다.

(Investment) 그린본드 펀드 등 사회책임투자8) 펀드를 조성하여 운용 중이다.

(Facilitation) 그린본드·소셜본드·지속가능본드의 주선 및 인수, 주식자본시장(Equity Capital Market) 상품 등을 통해 기업고객의 자금조달 원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부 운영) 동 그룹의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하기 위해 3대 목표를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 축소(탄소, 물, 종이 등 사용 억제), 재활용품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직원 교육 강화 등 3가지 목표를 수립하고 시행 중이다.


Goldman Sachs의 전략 및 운영 현황

3대 지속가능금융 전략을 수립하고 9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사업 활동 영위를 통해 전략 달성 추구하고 있다.

Accelerating The Climate Transition, Driving Inclusive Growth, Managing Our Firm의 3대 지속가능금융 전략(Sustainable Finance Strategy)을 수립했다. 전략 중 Accelerating The Climate Transition(기후전환 가속화)과 Driving Inclusive Growth(포용적 성장 추진)를 위해 ‘30년까지 7,500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금융 목표를 설정했다.

청정에너지, 지속가능운송 등 9개의 세부 중점 활동 분야를 제시하여 상기 2개 전략의 원활한 달성 도모하고 있다. Accelerating The Climate Transition의 세부 활동 분야는 청정에너지, 지속가능식품 및 농업, 자연자원 관리, 지속가능운송, 폐기물 감축 등 5개 분야다. Driving Inclusive Growth의 세부 활동 분야는 금융 포용, 지역사회 인프라 지원, 혁신적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가능한 교육의 4개로 구성돼 있다.

(거버넌스) 전략 수립 및 결정과 리스크관리가 이원화된 거버넌스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정기능이 부여된 기구를 설치하여 부서간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사회(Board of Directors) 산하 위원회 중 Public Responsibility Committee와 Ris Committee에 지속가능경영과 관련 사항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 부여하고 있다. Public Responsibility Committee는 전사(全社)적인 지속가능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결정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Ris Committee는 리스크 감내 한도(Ris-taing tolerance)를 설정 및 감독하고, 기후변화 리스크를 포함한 비금융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특정 부서 및 기능을 포괄하여 조정 기능을 부여한 2개의 Cross-Di2isional Group을 설치하여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Sustainable Finance Steering Group은 지속가능금융과 관련된 사항을 실무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부서 간 협력 그룹이다. Climate C ange Ris Steering Group은 리스크관리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부서를 소집해 기후변화 시나리오 및 TCFD 평가하고 있다.

(리스크관리) 지속가능경영 관련 리스크관리 일반원칙을 도입하고, 리스크 영역에 따른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활동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지속가능경영 리스크관리 일반원칙을 도입했다. 주요 내용은 ① 기존 사업의 리스크관리와 동일한 수준의 원칙과 주의(Care) 적용 ② 모든 사업 결정에 있어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고려 ③ 중요 ESG 문제를 규정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협의 등이다.
리스크 영역을 수준별로 분류 후 이에 따른 ESG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운용 및 조달) 각 사업 부문별로 특성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nvestment Banking 부문에서는 SDG-linked bond 및 ESG-linked bond 발행,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자금공급, 재해연계증권 발행 등으로 고객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저탄소 산업 관련 M&A 및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06년 이후 총 1,150억달러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파이낸싱 및 총 200억달러 규모의 재해연계증권(Catastrophe Bond) 발행, ’14년 이후 총 590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 채권(Sustainability Bond) 발행 등이 주요 실적이다.

Global Market 부문의 경우 ESG 구조화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탄소거래 시장에서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sset Management 부문은 ‘19년말 기준 총 740억달러 규모의 ESG 관련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ESG 관련 사항을 대체상품(Private E;uity, 인프라 연계 상품 등) 투자전략에 포함시켰다.

(내부 운영) 3가지 내부적 에너지 전환 목표를 수립하여 기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환경 및 사회적 영향 최소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RE100, EV100, EP100의 3가지 에너지 전환 목표를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20년까지 전력수요량의 100를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충당하는 RE100(Rene=able Energy) 목표를 설정했다. EV100(Electric Vehicle)의 주요 내용은 사내 모든 이동수단을 전기차량으로 대체, 지역별 건물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EP100(Energy Productivity)은 전세계에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빌딩 등)의 탄소배출량을 줄여 궁극적으로 ‘Net Zero Carbon Building'化하는 목표를 지칭하고 있다.


MUFG의 전략 및 운영 현황

파리협약 이행과 SDGs 달성을 위해 ’19.7월 지속가능금융 목표를 수립하고 7대 중점분야를 선정했다.

FY19~FY30 중 총 20조엔의 지속가능금융을 제공하고, 이 중 8조엔을 환경부문에할당하는 금융 목표를 수립했다. 환경부문은 재생가능 에너지의 대중화, 에너지 효율성 증진, 그린빌딩 프로젝트 등과 같이 기후변화 대응이 주요 사업 대상이다. 사회부문은 스타트업 성장 및 고용 창출, 빈곤 경감, 지역사회 활력 증진,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거버넌스) 지속가능위원회 설치 등으로 지속가능경영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집행위원회 산하에 지속가능위원회(Sustainability Committee)를 설치하여 환경·사회 이슈에서 발생하는 기회와 리스크를 파악하고 전략에 반영했다. 지속가능위원장인 CSuO(C ief Sustainability Officer)는 기획전략 담당 이사가 겸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과 기업전략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환경·사회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고문단이 지속가능위원회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사회와 집행위원회는 지속가능위원회의 보고를 받으며, 이에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그룹내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지속가능위원회 및 지속가능경영 담당 부서를 설치했다.

(리스크관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영업활동에 적용되는 정책체계를 마련하고, 단계별 검토 과정을 통해 최종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영업활동에 대한 개괄적 지침인 MUFG 환경 및 사회정책체계(Environmental and Social Policy Framework)를 수립, 시행하고 있다. 자회사가 전세계 기업고객 앞 금융서비스 제공시 준수해야 할 금지거래(Prohibited Transactions)와 제한거래(Restricted Transactions)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진기술 도입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태양열 및 풍력발전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선언 등 내용 포함돼 있다.

기본실사, 강화실사, 평판리스크 관리의 세 단계에 걸쳐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고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기본실사) 해당기업을 담당하는 영업부문에서 각 기업의 공개정보 등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에 근거하여 금지거래와 제한거래 여부에 대해 분류한다.

(강화실사) 제한거래로 분류된 거래에 대해 강화실사를 실시, 환경·사회 리스크를 관리하는 담당부서에서 해당거래를 평가하여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평판리스크 관리) MUFG의 기업가치에 중대하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래에 대해 경영진이 금융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운용 및 조달) 비즈니스 그룹별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대출, PF 주선·신용공여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린본드 발행 등으로 관련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그룹별로 신재생에너지,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포용적 금융 등 환경 및 사회 영역 앞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생가능 에너지 PF 주선 및 신용공여자로 기여하며, ’18년 중 총 39억 달러 규모, 59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또한, 정부 부처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환경친화적 기업, 에너지절감 프로젝트, 그린 프로젝트에 이자율을 보조하는 금융상품도 제공했다.

(내부 운영) 환경회계를 도입하여 CO2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달성 정도를 측정한다. 환경회계에 근거한 분석 결과, FY19까지 MUFG의 환경대출을 통해 감축된 CO2 양은 총 132만톤으로 5)억엔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올려 0 내려 0
최법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베트남 경제회복과 한국계은행 시사점 (2021-04-26 17:09:10)
개인 투자자의 성장과 일본의 장기 분산투자 (2021-04-26 17: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