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수출입물가가 두 달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9% 하락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1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는 114.64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 23.5% 상승) 수입물가지수도 124.58로 전달보다 1.9%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 29.7% 상승)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1.0%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 23.5% 상승)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7% 상승했으며, 공산품의 경우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1%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 15.3% 상승) 지난해 수출물가는 전년대비 14.3% 상승했다.(계약통화 기준 17.3% 상승)
한편,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동월대비 29.7% 상승)
품목별로는 원재료의 경우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4.3%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1.1% 하락했으며,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1% 하락 및 보합을 나타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9%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 21.6% 상승) 지난해 수입물가는 전년대비 17.6% 상승했다.(계약통화 기준 20.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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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9 10:3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