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부동산 거래절벽의 영향으로 20% 이상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304건으로 전월(6만3,200건) 대비 20.4%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8만8,922건) 대비 43.4% 감소하고, 5년 평균(8만9,084건) 대비 43.5% 감소한 수치였다.
올해 6월까지 누계로 따져봤을 때는 총 31만260건의 매매거래가 성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55만9,323건) 대비 44.5% 감소하고, 5년 평균(47만7,892건) 대비 35.1% 감소한 수준이었다.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만7,910호로 집계됐으며, 전월(2만7,375호) 대비 2.0%(535호) 증가했다. 수도권은 4,456호로 전월(3,563호) 대비 25.1%(89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23,454호로 전월(23,812호) 대비 1.5%(358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130호로 전월(6,830호) 대비 4.4%(300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2,024호로 전월(1,703호) 대비 18.8%(321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25,886호로 전월(25,672호) 대비 0.8%(214호)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304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2.5월, 6만3,200건) 대비 20.4% 감소했고, 전년 동월(‘21.6월, 8만8,922건) 대비 43.4% 감소했다. 5년 평균(8만9,084건) 대비 43.5% 감소했다.
또한, 6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260건으로 전년 동기(55만9,323건) 대비 44.5% 감소했으며, 5년 평균(47만7,892건) 대비 35.1%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2만1,704건)은 전월 대비 17.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48.3% 감소했다. 지방(2만8,600건)은 전월 대비 22.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39.0% 감소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12만3,831건)은 전년 동기 대비 55.5% 감소했으며, 지방(18만6,429건)은 33.7%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2만8,147건)는 전월 대비 24.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1.4% 감소했다. 아파트 외(2만2,157건)는 전월 대비 15.0%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8.7% 감소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8만4,134건)은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12만6,126건)는 32.3%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2,65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40만4,036건) 대비 47.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20만547건) 대비 6.0% 증가했다. 5년 평균(15만9,854건) 대비 33.0% 증가했다.
또한, 6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157만467건)은 전년 동기(115만8,889건) 대비 35.5% 증가했으며, 5년 평균(101만7,166건) 대비 54.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4만3,208건)은 전월 대비 48.0%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지방(6만9,448건)은 전월 대비 45.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9만9,782건)는 전월 대비 38.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 36.0% 증가했다. 아파트 외(112,874건)는 전월 대비 53.1%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 30.5%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10만5,964건)은 전월 대비 35.3%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5년 평균 대비 13.0%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10만6,692건)은 전월 대비 55.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 61.4% 증가했다. 올 6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6%로 전년 동월(42.0%) 대비 9.6%p 증가했고, 5년 평균(41.4%) 대비 10.2%p 증가했다.
주택 건설실적의 경우 6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5만9,759호로 전년 동기 대비(230,761호) 12.6%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9만6,15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고, 지방은 16만3,602호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0만8,25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만1,50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했다.
6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8만8,449호로 전년 동기 대비(26만9,289호) 30.0%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0만78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했으며, 지방은 8만7,66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13만9,759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1%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4만8,69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
6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1만6,619호로 전년 동기 대비(15만9,673호) 2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5만5,86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고, 지방은 6만75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9만2,71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고, 임대주택은 1만911호로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1만2,99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했다.
6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8만3,277호로 전년 동기 대비(17만7,906호)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9만6,674호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고, 지방은 8만6,60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13만9,265호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4만4,01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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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5-02 17:5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