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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부유층, 금융자산 31.1%·부동산 65.8%·기타자산 3.1%
등록일 [ 2023년01월04일 15시44분 ]
돈과 재산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부자(富者)의 기준은 무엇인가. 또한 이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으며, 어떤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을까. 일반인으로서는 이들 부자들의 생활습관까지도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은 금융자산이 10억을 넘으면 부자로 분류하는 곳이 많다. 달러 기준으로 백만장자라고 부른다. 2020년까지도 이 기준은 크게 달라지지가 않아 현재까지도 금융권에서는 대체적으로 부자의 기준을 금융자산 10억 이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Goldman Sachs(2020)는 투자 가능 자산 100만 달러 이하(평균 소득 10만 달러 이하)인 계층을, Vanguard(2014)는 거주 부동산을 제외한 순자산이 10만~100만 달러인 계층을 각각 대중부유층으로 분류하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해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하는데, 2022년 순자산 기준으로 10억 이상인 가구는 11.4%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 부자(금융자산 10억원이상을 보유한 개인)는 2021년 말 기준으로 42만 4천명, 수도권에 70.3%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자 가구의 총자산 중 거주용 부동산(27.5%)과 유동성자금(14.2%)이 큰 비중 차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년 부자는 금융자산에서는 투자 손실을, 부동산자산에서는 투자 수익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KB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원이상을 보유한 4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Face to face)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한국 부자는 ‘부자’라면 총자산 100억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세무 상담’, ‘경제동향’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의 8.3%는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선학개미, 손실 위험과 정보 부족 때문에 투자에 소극적이고, 부자의 81.5%가 디지털자산에 투자 경험이 없으며 거래소에 대한 불신이 투자를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흥부자가 종잣돈을 마련한 주된 방법은 ‘사업수익을 통해서’이고, 신흥부자는 향후 금융자산 확대와 총자산 확대의 두 마리 토끼를 쫓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한국 부자는 금융자산 비중 축소 전략으로 자산 운용을 했으며, ‘부채 상환’을 우선으로 한 타이트한 부채 관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자산 1억원~10억원 미만 보유가구(대중부유층)의 총자산 포트폴리오 구성비는 금융자산 31.1%, 부동산 65.8%, 기타자산 3.1% 등으로 나타났다.

금융 포트폴리오 구성비의 경우 수시입출금 18.8%, 예적금 32.6%, 주식 등 직간접투자 27.8%(주식 22.6% 등), 개인연금 12.9%, 저축성보험 7.9% 등이었다. 부동산 포트폴리오 구성비는 거주용 72.8%, 거주용 외 27.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억원~10억원 미만 보유가구를 대중부유층으로 정의하고 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웹기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평균 총자산은 11억 5,896만원(금융자산 2억 7,591만원, 부동산 8억 5,323만원),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10억 4,208만원이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현재 안정적으로 경제생활과 금융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대중부유층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금융자산 기준 외에 가구 연소득이 1,200만원(세전)을 초과하는 경우로 조사대상을 한정했으며, 응답자 개인이 아닌 가구 기준으로 설문에 답하도록 했고, 가계 금융거래 관련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사람만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KB금융경영연구소와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서 조사한 이른바 부자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국 부자들의 현황 및 투자행태, 자산관리 등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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