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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0.78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사망자 역대 최고
등록일 [ 2023년02월22일 12시14분 ]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대로 추락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1,500명(-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대비 0.03명 감소했다. 조(粗)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4.9명으로 전년대비 0.2명 감소했다.

출산율은 35세 미만 연령층은 감소하고,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 73.5명, 30대 후반 44명, 20대 후반 24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0대 후반(-3.5명), 30대 초반(-2.6명) 순으로 감소했다.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5세로 전년대비 0.2세 상승했다. 첫째‧둘째‧셋째아 출산 모(母)의 평균 연령은 전년대비 0.1~0.3세 상승했다.

전년대비 첫째아는 8,000명(5.5%) 증가하고, 둘째아는 1만5,000명(-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아 비중은 62.7%, 둘째아 30.5%로, 전년대비 첫째아 비중 5.9%p 증가했다.
 
전년대비 결혼생활 2년 안의 출생아 수는 5,000명(-6.4%), 2~5년 안의 출생아 수는 5,000명(-5.1%), 5년 이상은 3,000명(-4.7%) 감소했다.

한편, 사망자 수는 37만2,800명으로 전년대비 5만5,100명(17.4%) 증가했다. 조(粗)사망률(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은 7.3명으로 전년대비 1.1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80대, 90세 이상, 70대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증가했는데, 남자와 여자 모두 80대에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인구 자연증가(출생-사망)는 –12만3,800명으로 전년대비 6만6,7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증가율(인구 1,000명당 자연증가)은 -2.4명으로 전년대비 1.3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세종(1,500명)은 자연증가, 경북(-1만6,500명)·부산(-1만3,600명) 등 16개 시도는 자연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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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법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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