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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53.5% “자녀 필요 없어”…직업 선택 시 수입·안정성 순
등록일 [ 2023년08월28일 14시31분 ]

우리나라 청년(19~34세) 30%만 결혼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과반은 결혼 후 자녀를 가질 필요 없다고 생각했고 비혼 출산 동의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은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사회조사를 통해 저출산 개선 정책 대상인 청년층 결혼, 출산, 노동 등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분석했다.

우선,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청년 비중은 10년 전보다 감소해 지난해 기준으로 청년 3명 중 1명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혼동거, 즉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청년 10명 중 8명이 비혼동거에 동의했다.

자녀계획에 대해선 청년 중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비혼 출산에 동의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가족관계 만족도 조사에 있어서 청년 10명 중 7명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하며, 가족관계에 만족할수록 결혼 후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입양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청년 비중은 10년 전보다 감소해 청년 10명 중 3명이 입양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부부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과 실제로 공평하게 분담하는 비중은 모두 증가세지만 생각과 실태 간 차이가 존재했다.

이혼‧재혼의 경우 이유가 있으면 이혼하는 게 좋다는 청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재혼을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이 좋다는 비중은 꾸준히 감소했다.

부모부양에 대해선 청년 10명 중 6명은 부모님의 노후를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비중은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노동부문의 경우 ‘21년 기준으로 청년은 직업선택 시 수입, 안정성, 적성‧흥미 순으로 중시하지만 19~24세 연령계층은 수입, 적성‧흥미, 안정성 순으로 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직장의 경우 10년 전에는 청년이 선호하는 직장이 국가기관, 대기업, 공기업 순이나이지만 ’21년에는 공기업, 국가기관, 대기업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이 생각하는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육아부담(46.3%), 사회적 편견(18.5%), 불평등한 근로 여건(13.8%) 순이었다. 또한, 일과 가정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21년 기준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가장 중시했다.

한편, 교육과 건강부문의 경우 원하는 단계까지 학교 교육을 받았다는 청년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기준 청년 10명 중 8명이 교육 기회를 충족했다.

건강평가의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증가세로, 청년 10명 중 7명이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했다. 10년 동안 전반적인 일상생활, 가정생활 및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의식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립 및 지원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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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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