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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3.3% 오르면서 넉 달 연속 3%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오름폭은 10월(3.8%)에 비해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3%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엔 2%대로 낮아졌으나, 8월 3.4%, 9월 3.7%로, 10월 3.8%로 오름폭을 다시 키웠다.
품목별로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 4.0% 상승) 식품은 전월대비 1.4% 하락, 전년동월대비 5.7%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5% 하락,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5% 하락, 전년동월대비 12.7%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0.4% 하락, 전년동월대비 9.5%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9.1% 하락, 전년동월대비 24.6%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사최종편집일:2024-07-26 12:1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