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19일fri
기사최종편집일:2024-04-19 10:30:55
정기구독신청 댓글보기 전체뉴스 기부뉴스 동영상뉴스
뉴스홈 > Today News > 금융/증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집값 하락에 가구당 자산 첫 감소…평균 5억2727만원
등록일 [ 2023년12월07일 15시01분 ]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가구 평균 자산이 2,000만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통계청·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1년 전보다 3.7% 감소했다.

가계 자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2년 통계 작성 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전년대비 3.7% 감소), 부채는 9,186만원으로 순자산은 4억3,540만원이다. 지난해 평균 소득은 6,762만원, 처분가능소득은 5,482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체가구의 57.4%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10.3%로 나타났다.

자산은 금융자산 23.9%(1억2,587만원)와 실물자산 76.1%(4억140만원)로 구성돼 있었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자산은 전체의 44.6%를 차지했고, 소득 1분위 가구는 6.6%를 점유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5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자산이 가장 많았다.

가구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50.4%, ‘부동산 구입’ 23.9%, ‘부채 상환’ 21.6%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 투자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예금’(88.8%), ‘주식’(8.7%), ‘개인연금’(1.5%) 순이었다.

한편,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86만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금융부채 72.9%(6,694만원)와 임대보증금 27.1%(2,492만원)로 구성됐다.

소득 5분위 가구의 부채는 전체의 44.9%, 소득 1분위 가구는 전체의 4.4%를 점유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4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부채가 가장 많았다.

금융부채 보유가구 인식의 경우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원리금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67.6%로 전년대비 3.2%p 증가했다.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가계부채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가구는 5.5%로 전년대비 0.8%p 증가했다.

가계의 재무건전성의 경우 올 3월말 기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보다 0.7%p 증가한 17.4%이며,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3.9%p 감소한 75.7%이다.

한편,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6,762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원천별로는 근로소득 4,390만원(64.9%), 사업소득 1,206만원(17.8%), 공적이전소득 625만원(9.2%) 등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의 비중은 64.9%로 전년대비 1.2%p 증가했고, 사업소득의 비중은 전년대비 0.1%p 감소했다.

가구소득 구간별 가구비율은 1∼3,000만원 미만에서 21.6%로 가장 높았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소득점유율은 46.1%로 전년대비 0.3%p 감소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50대 가구와 상용근로자 가구에서 소득이 가장 높았다.

노후생활의 경우 3월말 기준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8.1세이며,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7세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83.0%) 중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 준비상황이 ‘잘 되어 있는 가구’는 7.9%, ‘잘 되어 있지 않은 가구’는 53.8%이다.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활비 충당 정도가 ‘여유 있는 가구’는 10.5%이며, ‘부족한 가구’는 58.4%로 나타났다.

3월말 기준 자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세종, 경기이며, 2022년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울산, 세종, 경기 등으로 나타났다.
 
자산의 경우 서울, 세종, 경기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부채는 서울, 인천, 세종, 경기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순자산은 서울, 세종, 경기, 제주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소득의 경우 서울,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한편,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24로 전년대비 0.005 감소, 소득 5분위배율은 전년대비 0.07배p 감소, 상대적 빈곤율은 전년대비 0.1%p 증가했다.

지니계수는 0.324으로 전년에 비해 0.005 감소했고, 소득 5분위배율은 5.76배로 전년에 비해 0.07배p 감소했으며,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전년에 비해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려 0 내려 0
정병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KB국민은행, 법무법인 광장과 업무협약 체결 (2023-12-13 10:07:04)
3분기 산업별 대출금 32조↑…제조업·서비스업 증가폭 확대 (2023-12-06 13: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