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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내수 침체 등으로 인해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지수(잠정치)는 102.5(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작년 3분기부터 3분기 연속 내림세로 올해 1분기 국산 제품 공급이 0.6% 감소했고 수입은 6.7% 줄어들었다.(전년 동분기 대비 2.4% 감소)
국산공급은 가스및화학운반선 등 기타운송장비(32.4%)는 증가하고, 대형승용차, RV승용차 등 자동차(-4.5%)가 줄어 0.6% 감소했다.
수입공급은 플래시메모리 등 전자·통신(-13.5%), 안료 등 화학제품(-11.7%)이 줄어 6.7% 감소했다.
재별로 국내공급을 보면 최종재는 0.1% 증가하고, 중간재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재는 소비재(-3.2%)가 감소하고, 자본재(4.9%)는 늘어 0.1% 증가했다. 소비재는 자동차, 가죽‧신발이 감소했으나 자본재는 기타운송장비,기계‧장비수리 등이 증가했다.
중간재는 시스템반도체 등 전자·통신, 안료 등 화학제품이 줄어 4.0% 감소했다.
수입점유비는 27.5%로 전년동기대비 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재 수입점유비는 1.4%p, 중간재는 0.8%p 각각 하락했다. |
기사최종편집일:2024-05-20 10:4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