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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 3.3%·수출 1.8%·민간소비 0.7%↑
등록일 [ 2024년06월05일 09시08분 ]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실질 GDP 잠정치는 1.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민간소비(-0.1%p), 설비투자(-1.2%p) 등은 낮아진 반면, 건설투자(+0.7%p), 수출(+0.9%p) 등은 상향 수정됐다. 

경제활동별로 제조업은 운송장비 등이 늘어 전기대비 0.9% 증가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운수업이 감소했으나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과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 전기대비 0.9% 증가했다.

지출항목별로 민간소비는 재화(의류 등)와 서비스(음식숙박 등)가 모두 늘어 전기대비 0.7%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이 늘어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3.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2.0% 감소했다.

수출은 IT품목(반도체, 이동전화기 등),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했고, 수입은 천연가스, 전기장비 등이 줄어 0.4% 감소했다.

한편,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3.4% 증가했다.(전년동기대비 5.8% 증가)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4조8000억원 → 7조7000억원)이 늘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3.0%)을 상회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2.4% 증가했다.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17조원 → -11조3000억원)이 축소되면서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1.3%)을 상회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총저축률(35.1%)은 전기대비 1.5%p 상승했고, 국내총투자율(29.7%)은 전기대비 0.8%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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