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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 54.4%로 투자 비중 가장 커
등록일 [ 2024년06월05일 14시11분 ]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가 57조6000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손실 우려 규모도 2조4100억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7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대비 약 1조2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보험업권이 31조3000억원(54.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금융권 전체 해외 부동산 투자 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그 뒤를 이어 은행업권이 11조6000억원(20.2%), 증권업권이 8조8000억원(15.2%), 상호금융업권이 3조7000억원(6.4%), 여신전문금융업권이 2조1000억원(3.6%), 저축은행이 1000억원(0.0%)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북미 지역이 34조8000원(60.3%)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금융권 전체 해외 부동산 투자 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유럽 지역이 11조5000억원(20.0%), 아시아 지역이 4조2000억원(7.3%), 기타 및 복수지역이 7조2000억원(12.4%) 순으로 나타났다.

만기별로는 2024년까지 만기도래하는 금액이 10조6000억원(18.3%)이며, 2030년까지 만기도래하는 금액이 44조8000억원(78.0%)에 달한다. 이는 대부분의 투자가 중장기적인 성격을 띠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산건전성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5조1000억원 중 2조4100억원(6.85%)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해 4분기 중 EOD 발생 금액은 1000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3분기 상승폭 9800억원에 비해 둔화된 모습이다. 이는 금융회사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있어 일정 부분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감독원은 “해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투자 손실 가능성이 있다”며 “2024년 들어 미국과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지수 하락이 둔화되고 있으나 추가적인 가격 하락 위험이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에 대해 적정 손실 인식 및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고, EOD 등 특이동향에 대한 신속보고체계를 운영하며, 2024년 내 만기도래 자산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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