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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RP 매입…금융시장 안정 조치
등록일 [ 2020년03월26일 11시00분 ]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매주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RP 매입(91일 만기)을 통한 전액공급방식의 유동성 지원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도 실시하지 않은 금융시장 안정 조치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26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RP 무제한 매입과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및 대상증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규정과 금융기관대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의적절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매주 1회 정례 RP매입(91일 만기)을 통해 일정 금리수준 하에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한은은 “유동성 무제한 공급을 통해 100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는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도 충분한 자금이 공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입찰 방식은 한도 제약없이 모집(고정금리) 전액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고, 입찰 금리는 ‘기준금리 + 10bp’를 상한으로 매 입찰시마다 모집 금리를 공고할 예정이다.


입찰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되 RP매매 대상기관 및 대상증권 확대 시기 등을 감안해 4월 첫 입찰은 4월 2일에 실시하기로 했다. 7월 이후에는 그동안의 입찰 결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별도 결정할 계획이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현행 RP매매 대상기관이 아닌 증권회사 중 7개 통화안정증권‧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K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및 4개 국고채전문딜러(교보증권, 대신증권, DB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이다.


현재 RP매매 대상기관은 13개 국내은행 및 4개 외은지점(17개 은행)과 한국증권금융,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NH투자증권(5개 비은행) 등이다.


대상증권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채권 등이다. 동 채권에 대한 증거금률은 신용등급별, 잔존만기별로 차등 적용된다. 대출 적격담보증권도 RP매매 대상증권과 동일하게 공공기관 발행채권(8개)과 은행채를 추가했다.


유효기간은 RP매매 및 대출담보 대상증권의 경우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1년), RP매매 대상기관의 경우 이미 선정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에 맞춰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4개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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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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